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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Note

국제그린카전시회 2탄 GM 쉐로레 볼트 EV

by Review Note 2017. 7. 1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제그린카전시회 2


쉐보레 볼트 EV


저번 BMW I3 이후 2탄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입니다!







역시 전시회장의 차는 광택이 굿!


첫인상은 전혀 전기차 느낌은 없었고 일반 내연기관 차량처럼 느껴졌습니다.


예쁘더라구요 ㅎㅎ







볼트는 충전 입구가 운전석 앞쪽에 있습니다. 


볼트는 배터리가 60kWh로 배터리가 차량 하부와 트렁크 공간까지 이어지며

1회 충전으로 383km 주행할 수 있으며 도심에서 고속도로보다 20%가량 연비가 좋습니다.


충전은 급속충전 시 1시간만에 80% 충전이 가능합니다







흰색모델로 숑~







보이는 오렌지 선은 고압선입니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며 손상 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볼트EV는 제로백이 6.5초, 204마력, 36.7 토크로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 내연 기관 차량과 매우 흡사합니다.


착좌감은... 뭔가 suv같은 높은 느낌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문이 상당히 묵직하더라구요







하필 한 장 있는 이사진이 흔들려서 ㅠㅠ 

항상 테슬라의 터치스크린만 보다가 물리버튼을 보니 왠지 모른 반가움? ㅎㅎ


전기차라서 센터 터널이 없으므로 넓은 공간이 좋아 보일 것 같지만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킹브레이크는 버튼식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홈은 휴대폰을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센터페시아에 흰색은 생각보다 깔끔하지만, 소재가 좀 저렴해 보였습니다.







뒷좌석도 센터 터널이 없어, 가운데 자리도 편했으며 직접 앉아보니

머리 공간도 충분하고 착좌감이 좋았습니다.







동급차량에 비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열선은 장점이었습니다.


창문 스위치 밑에 열선버튼이 있습니다.







뒷모습 예쁘지 않나요? 저는 저런 굴곡이 뭔가 예쁘더라구요








이런 소형 CUV 차량은 트렁크 공간이 넓어야 하는데 기대했던 만큼 넓었습니다.







보이는 저 부분을 통해 판이 고정되며 비스듬하게 열어둘 수 있습니다.







요렇게요~






지극히 주관적인 총 평


장점은 소형차로써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의 유리한 부분, 저렴한 유지비, 동급 대비 고성능 제원, 넓은 공간 등 유리한 부분은 취하고 

아직은 전기차가 낯선 분들에게는 단순한 디스플레이만으로 꾸며진 bmw i3, TESLA MODEL3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 친숙합니다. 


단점은 반대로 전기차를 기대하신 분들은 실망할 듯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친숙한 느낌 때문에 전기차라는 걸 느낄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흰색이 주는 묘한 전기차 느낌이 오히려 저렴한 소재가 주는 느낌으로,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사실 저는 전기차들을 볼 때 모델3와 비교하게 되는데 뭔가 주행거리만 확보에서 시장진출을 노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량을 둘러보고 사고 싶은 마음보단... 아 ~~ 이런 차도 있구나? 정도 였습니다 ㅡㅡㅋ;;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며, 테슬라 예약구매자이기 때문에 더욱 단점만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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