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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Note

테슬라 모델3 최종 스펙 공개

by Review Note 2017. 7. 31.


테슬라 모델3 출시 스펙 최종 정리


저도 유투브를 통해 모델3 행사를 시청했습니다 역시 테슬라 답게 공장 벽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하고 모델S를 개조하여 프로젝터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모델3의 스펙 및 출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스펙 및 출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모델3는 스탠다드, 롱레인지 2가지 모델로 출시합니다


스탠다드 모델, 즉 기본형의 경우 가격은 35,000달러(3,930만원)에 220마일(354km)의 주행거리와 제로백 (0 -> 100km 도달하는 가속력) 5.6초, 최고속도 209k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일론머스크가 모델3 공개 당시 기본옵션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차량이라고 말했는데, 인정합니다 ㅎ 동급대비 이 정도 가성비를 보여주는 차량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롱레인지 모델은 44,000달러(4940만원)에 310마일(499km)의 주행거리와 제로백 5.1초, 최고 속도 225k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는 배터리량과 출력의 차이입니다 많은 배터리를 적재하고 있으니 출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죠,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의 차이는 아닙니다 


저번에 실리콘 벨리 방문하여 테슬라 개발자분에게 들은 내용은 아마도 롱레인지 모델인 것 같습니다 듀얼 모터의 옵션은 당장은 차량 생산 속도를 위해서 단일 모터로 생산되고 내년 봄부터 듀얼 모터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모델3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는 모델3를 제작하면서 모든 곡선 부분과 세세한 부분을 섬세하게 생산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지 못할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작업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오토파일럿을 통해 무인 주행이 가능해진 모델3는 운전자를 위한 계기판은 필요 없다, 이미 무인 주행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는 탑재되어 있다 8대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탐지기, 전방 레이더, 고성능의 컴퓨터가 탑재되어 완전한 무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디스플레이의 배젤이 얇아져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모델3는 작지만 넓은 실내공간을 위해 모델X의 경험을 가져와 모델 3의 뒷좌석에 적용했으며, 케노피형의 유리 지붕은 모델X와 같이 핼리콥터에 탑승한 넓은 개방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모델3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하네요 ㅎ




일체형 유리 지붕은 엄청난 개방감을 선사하겠네요






항상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는 느린 자동차를 만들지 않으며,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었죠 세계에서 2번째로 안전한 차량인 볼보 S60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 측면과 전봇대가 충돌했다면 어떨까요? 차량 앞뒤에 비해 측면 부분은 충격흡수에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도어가 전봇대와의 충격을 막아주지 못한다면 탑승자의 생명은 결코 보장받을 수 없겠죠 







모델 3 VS 볼보 S60






이 영상이 후 일론은 세상에 많은 차량이 별 다섯 개를 받았지만, 이러한 테스트 영상을 본다면 과연 무엇을 선택할까요? 라고 질문 합니다 ... ㄷㄷ


마지막으로 일론 머스크는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예약자에게 예의 있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예약하신 모든 고객은 테슬라에게 정말 소중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빠르게 차를 인도할 것을 약속히였습니다

이번 행사로 추가 옵션사항은 프리미엄 패키지와 향상된 오토파일럿 모드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우드 인테리어, 파워 시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글라스 루프, LED 안개등, 스마트폰 2개 충전 및 거치 콘솔 등이 포함되어 있고 향상된 오토파일럿 모드는 완전한 무인 주행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며, 그동안의 정보와 이번 행사 내용을 보고 저는 테슬라의 주력상품은 모델3라고 확신합니다 50만의 사전 예약자를 굳히기 위한 노력일 수 있지만, 완전한 오토파일럿 기능 공개나 신형 기어노브의 우선 탑재 등 테슬라 그 자체인 오토파일럿 기술을 모델3와 동시에 공개하는 행동이 그 이유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테슬라는 차를 판매할 때마다 적자를 보는 회사입니다 보도 내용에서 모델S 한대를 판매하는 것만으로도 약 800만원의 손해를 보며, 1년간 무선인터넷 비용 지원, 유료 주차장 지원, 슈퍼 차저 무상지원은 엄청난 적자를 불러옵니다 이러한 행동은 일론 머스크를 사기꾼, 자선사업가라는 별명을 만들었죠 왜 큰 손해를 감수하며 투자했을까요 ?

바로 테슬라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의 사후 서비스를 통해 수익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솔라루프와 가정용 배터리 팩, 음원 서비스가 있습니다 전기차의 필수 동력인 전기를 가정에서 솔라루프를 통해 무료로 저장,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며 일반 지붕 설치 비용보다도 저렴합니다 솔라루프의 판매는 전기차의 판매에 비해 수익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음원서비스도 수익을 만들 수 있죠

그렇기에 모델3는 S와 X에 비해 주력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고 꾸준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테슬라 모델 3 최종 스펙

길이 : 184.8인치 ( 469.4cm )    

너비 : 76.1인치 ( 193.3cm )

높이 : 56.8인치 (143.3cm)

휠베이스 : 113.2인치 (287.5cm)

무게 : 스탠다드 - 1610kg, 롱레인지 - 1730kg

좌석수 : 성인5명

추가 옵션 : 

프리미엄 패키지 5,000달러 - 프리미엄 소재 및 우드 인테리어, 앞좌석 모두 12발향 전동식 시트, 프리미엄 오디오(서브우퍼 트위터, 서라운드 스피커), LED 안개등, 스마트폰 2개 도킹 시스템, 리어 USB 단자, 오토 다이밍 파워 폴딩과 히팅 시스템의 사이드 미러,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글라스 루프, 프리미엄 히팅 시트

오토파일럿 5,000달러 - 자동 주차 시스템 포함

풀 드라이빙 시스템 3,000 달러 -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컬러 1,000달러 - 미드나잇 실버, 딥 블루, 펄 화이트, 레트 멀티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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