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화하는 전기 자전거
저는 MTB 자전거가 한 대 있어서 가끔 라이딩을 즐기는 편인데,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마스크가 필수고 그래도 걱정된다면 시외 산길이나 도로를 라이딩 해야 합니다 여간 불편하죠 ㅜ_ㅜ 그런데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소할 만한 대단히 참신한 소재의 자전거가 개발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 자전거는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태국 방콕의 디자인 회사인 '라이트포그'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달리면 전방에서 불어오는 오염된 공기가 핸들 사이의 공기 정화기로 들어와 여과 시스템을 거쳐 각종 공해물질이 정화되고 자전거 탑승자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도시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 회사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기 여과기와 정화 시스템, 정화 시스템은 광합성 원리를 응용하여 정화하며 리튬 배터리와 모터로 이루어져, 페달을 밟는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사용 시 10시간 동안 공기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에너지가 필수 다 보니, 주차 시에는 공기 정화 기능이 비활성화된다고 하네요 ㅜ_ㅜ....
뭔가 사람 욕심이 끝없지만, 그래도 ㅎㅎ 정차 시에도 기능이 활성화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 ㅎ
탑튜브에서 안장 아래까지 산소가 발생되니, 자전거 운전자와 뒤에 따라오는 혹은 주변 사람들도 저오하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회사의 주장은 나름의 일리 있는 주장 같아요
물론 생산되는 산소의 양도 중요하겠지만, 출퇴근 시간에 다수 자전거가 산소를 발생한다면 확실히 공기정화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산소가 배출되는 부분이라 그런지 친환경적인 그린 그린 하네요
이러한 자전거는 정부와 기업체가 하나의 환경문제로 인식하여 보급에 집중한다면 빠르게 보급되어 좋겠지만, 제품의 가격등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겠죠 ㅠ
미세먼지를 먹는 이 자전거는 아직 개발 막바지 인지라, 세부적인 스팩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처음에 전기 자전거 느낌을 주는 이 디자인은 레드닷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세부 스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간단히 추측해 보자면
앞 바퀴에만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된 걸 볼 수 있고 타이어는 26인치 쯤 되는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앞에만 적용된 걸로 봐선 리튬 배터리가 동력에 사용되지는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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