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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Note

모닝JA 터보 신차 출고 이야기

by Review Note 2018. 4. 6.

모닝JA 신차 출고 이야기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테슬라 모델3를 기다리는 예약자입니다 절대 취소한 거 아니에요!!! 모델3는 오지 않고 차는 필요하고... 결국, 경차를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뼈 경차 모닝 출고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실 출고는 3월 초에 했는데,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제가 모닝을 선택한 이유는 ~

테슬라 모델3를 구매하기 위해선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해야 했습니다 국내에선 단연 경차가 갑이죠 !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취 등록세 면제, 경차 사랑카드를 통한 주유비 할인 등 다른 차종과 비교를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3월 1일 나름의 고민 끝에 모닝으로 선택하고 기아 자동차 영업사원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모닝 동호회 카페 소개로 다음날 영업사원 한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최고 할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찾기 시작하여 3월 6일에 


결국 ..... 





하하하!!! 서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무슨 차를 6일 만에 받느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니까요... 이게 가능한가요? 차량을 구매할 때 인기 있는 색상이나 구매 날짜에 따라 길게는 몇 달 정도 기다린다고 들었는데, 저는 진행 3일 만에 차를 인도받으러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접 차대번호를 조회해 보니, 06일 생산차량이 맞더라구요












택배 한 상자에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내 차를 찾으러 가는 기분만 할까요? ㅎ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 진정시키며, 버스를 타고 서산으로 출발했습니다 광주에서 서산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너무 신이 나서 잠도 오지않고 버스에서 지루해 죽을뻔했는데, 다행히 기사님이 서천휴게소에 정차해주셔서 HOLLYS COFFEE 한잔~





지루하던 차에 다행인 건 서천휴게소에는 토끼방목장이 있더라구요 휴게소에 작은 동물원이 있는 거 같아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서산버스터미널에서 동희오터스까지 08:45, 13:50 이렇게 2번 운행합니다 저는 출고 시간이 11시 30분이라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비는 약 18,000원 정도 들었어요 

( 택시비는 아는 분께 물어봤는데, 기사님마다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ㅠ )





제 첫차가 모델3가 아니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와 정말 저 때의 감동이란 ... ㄷㄷ


모닝JA T-GDI

터보 모델입니다


( 출처 : 기아자동차 )


전에 근무한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모닝 LPI를 받아서 타고 다녔는데, 60km/h 부터 오는 출력 저하는 생각보다 불편한 상황이 많았고,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터보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경차라서 약간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정말 볼수록 마음에 드는 차입니다 이전 모델의 모닝보다 확실히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고, 마감 또한 훌륭합니다 모닝의 출고 이야기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에 약 한 달간 운행한 시승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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